[국내 여행] 강릉 카페거리 소금커피 맛집 '커피 아메리카' 바다전망 카페 (Feat. 씨솔트카라멜라떼)
강릉의 2박 3일은 짧디 짧은 나날들이었다. 금세 집에 돌아갈 마지막날이 밝았고, 우리는 서둘러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집에 바로 가기엔 아쉬워 강릉의 유명 카페거리인 안목해변 카페거리로 갔다.
강릉 하면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인 커피는 예전에 해변가에 쭉 늘어선 커피자판기를 시작으로 지금의 멋진 카페들이 들어선 카페거리가 형성되었다. 관광 코스 중에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라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차를 주차하기 위해 카페거리 앞쪽 해변가에 주차된 차량들이 꽉 채운 가운데 우리가 찾은 카페는 다행히도 카페 건물 아래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어 그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찾은 카페는 강릉의 유명한 초당 두부를 떠오르게 만드는 것이 바로 바닷물 소금인데 커피 또한 소금커피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은 카페인 바로 커피 아메리카이다. 소금커피 하면은 예전에 대만 여행 했을때 먹어본 유명한 소금커피가 다인데 강릉에도 이런 소금커피가 있다고 하니 신기 해 하며 기대하며 들렀다.
단짠의 조화가 신비로운 커피!
소금커피 맛집
강릉 카페거리
커피 아메리카!
커피 아메리카
▫️주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14번길 48 창해로 14번 길 48
▫️운영시간 : 07:00 ~ 22:00 (21:30 라스트오더)
▫️메뉴 : 콩크림라떼 7,000원, 씨솔트카라멜라떼 6,500원, 그릭요거쉐이크 7,000원, 크로플 4,500원 등
커피아메리카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48 KR
4.0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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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향 가득한 강릉 카페거리 커피 맛집! 바다뷰 맛집!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도 눈길이 가~ "
카페 건물과 인테리어 또한 카페 이름답게 이국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 가득해서 카페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지듯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눈길이 갔다.
1층에는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와 커피뿐만이 아닌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어 디저트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좋은 곳이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커피 메뉴 또한 평범하지 않아 호기심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여럿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고소할 것 만 같은 콩크림라테는 어르신들도 많이 들르시는 곳이라 인기 만점 메뉴일 것 같고, 이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소금 커피인 씨솔트카라멜라떼는 씨 솔트라는 바다 소금과 달콤한 카라멜이 조화를 이루어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커피라 매우 궁금하였다. 우리는 씨솔트카라멜라떼와 딸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인 젤라또도 다양한 맛이 있어 그중에 망고 젤라또를 주문하였다.
" 단독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 1층부터 4층까지 자리가 준비되어 있어 넉넉한 공간이라 더욱 좋았던 곳! "
커피와 젤라토를 주문한 후 자리를 잡기 위해 윗 층으로 올라갔다. 층마다 바다 전망의 창가 자리가 있었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로 이미 바다뷰 창가 자리는 다 채워져 있어 일단 안쪽 소파 자리에 앉았다. 인테리어 분위기가 고풍스러워서 따뜻한 분위기의 소파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잔을 하니 온몸이 편안 해 졌다.
" 단짠단짠의 맛의 조화와 쌉쌀한 커피 향의 조화가 신기했던 씨솔트카라멜라떼! "
우유거품에 카라멜시럽 가득~ 뿌려진 커피는 얼핏 보면 일반 카라멜 라떼 같기도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씨솔트의 짭조름한 맛이 올라왔다. 하지만 많이 짜지 않고 커피와 우유거품과 카라멜시럽과의 조화가 매력 있는 커피였다.
잠시 앉아서 쉬고 있는데 금세 바다 전망의 창가 자리가 비워져 바로 자리를 옮겼다. 청명한 하늘과 맑고 푸른 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이곳이 천국인 마냥 가슴속까지 평화로워졌다. 그리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라떼와 함께라니 집에 돌아가기 싫을 정도이니 말이다.
" 강릉 여행의 마지막을 함께 한 곳! 안목 해변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끼다!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다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보였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서 바다 구경도 하고 밖에 행복한 여행 중인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나까지도 행복 해 지는 느낌에 기분이 좋았다.
" 안목해변에 왔으니 멋진 바다 뷰와 함께 기념사진 찰칵!! 강릉 카페거리는 늘 옳다 옳아! "
강릉 여행도 이렇게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잘 보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소금커피의 진수를 느낀 곳 커피 아메리카! 강릉 안목해변의 커피 맛집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