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유아발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Feat. 직업체험)
아이를 출산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을 것이다. 필자 로렌의 어린 시절은 밖에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을 벗 삼아 곧 놀이터가 되었던 산과 들이 있었다. 곤충 체집도하고 이웃집 언니오빠 친구들과 늘 함께 뛰어놀던 추억이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날 만큼 순수했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어른이 된 오늘날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는데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공간이 많지 않기에 더없이 아쉬운 요즈음이다. 그래서 더더욱 다양한 경험과 활동이 중요해진 만큼 조금 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하게 해주고 싶어 찾아보다가 주말을 이용한 문화센터 수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딸아이가 평소에는 씩씩하게 태권도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주말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유연하게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 발레 수업을 신청 하게 되었다. 사실 아이가 6살 때부터 문화센터 발레를 다니게 되었지만 매 계절마다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영유아 기초 수업 위주로 배우게 되는 것 같아 작년 8살엔 잠시 쉬면서 신나는 방송댄스 수업을 했었는데 다시 올해 9살이 되면서 초등반 발레수업이 개강을 하게 되어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다.
- 지점명 : 롯데백화점 수원점 7층 문화센터
- 영업시간 : 10:30 ~ 20:00
- 수강명 : 이화YSM발레
- 학기 : 2023년 봄학기
- 수강기간 : 2023.03.04 ~ 2023.05.20
- 수강시간 : 50분
- 수강료 : 120,000원 (재료비 30,000원 별도)
" 발레 강의실 바로 옆 탈의실과 옷 보관함이 별도로 있어 편하게 수업 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 "
친구와 함께 예쁜 발레리나 옷을 입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발레를 한다면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 발레복과 슈즈, 스타킹은 쿠팡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저렴하게 주문이 가능해서 전날 새벽배송으로 빠르게 주문하였다. 아이들이 한해 가 갈수록 금방 크기 때문에 발레 옷과 슈즈도 금방 작아져서 올해 또 새로 구매하여 입게 되었다.
딸아이가 작년만 해도 늘 핑크색 발레옷을 찾다가 올해 9살이 되니 이젠 검은색 발레옷도 입는다. 이젠 마냥 아기가 아닌 초등학생 어린이가 된 것이 뿌듯하면서도 너무 빨리 크는 것 같아 아기 때의 귀여운 공주님 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수원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강의실 바로 옆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 공간이 있어서 아이들이 발레옷을 갈아입고 보관함에 입고 온 옷을 보관할 수 있어 더 편하고 쾌적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업은 첫 개강 수업이라 아쉽게도 수업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두질 못하였다. 다음번 수업 때는 사진으로 많이 남길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업들이 많다. 직업체험과 같은 일일 강좌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
백화점 문화센터까지 온 김에 1개의 정규 강좌만 하고 가기엔 아쉬워 일일강좌도 가끔 신청하여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요즘엔 어린이 직업체험 강좌가 생겨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게 해 주고 체험할 수 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꿈을 조금 더 가까이 키워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했던 생소한 직업체험 수업도 있다. 물론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쉽고 간단하게 수업이 진행되지만 아이들은 마냥 즐겁고 재밌기만 하다.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수업도 즐거운 딸아이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다음 일일 강좌들도 한 달에 한 개씩 미리 신청해 두고 기다리고 있어 딸아이가 이번엔 또 얼마나 흥미를 가지고 체험할지 기대가 된다.
일일 강좌라서 수강료도 7,000원에 재료비 3,000원까지 포함해서 10,000원이면 50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아 한 번씩 다양하게 신청하여 체험하게 해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덕분에 우리 딸아이의 미래에 대한 꿈이 계속 바뀐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