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했던 시기에 여행이란 따끈한 국물이 떠오르는 날엔! 강릉은 무조건 장칼국수를 추천한다. 워낙 강원도의 명물이기도 한 장칼국수~ 강릉 여행이라면 어디든 가면 칼국수집이 눈에 많이 띄게 마련이다. 우리가 여행한 곳은 강릉의 경포에 위치한 세인트존스 호텔이다. 추운 겨울에도 호텔 수영장은 따뜻한 온수풀이라 여행 내내 연실 물놀이를 즐겼고, 또 물놀이를 하고 나면 맛있는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힐링을 하였는데, 이제 여행 막바지가 되니 집에 갈 때는 전날 저녁 식사 후 속을 달래기 위해 국물을 찾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간 곳은 호텔 조식 대신에 선택한 곳 장칼국수 집이다. 그것도 호텔 바로 앞 상가들이 쭉 나열 된 곳이 있는데 그곳에 맛집인 최 씨 장칼국수 집을 방문하였다. 방문해보고 알았지만 이곳에 마마무 화사도 방문한 사진이 있어 더욱 기대를 품고 자리에 앉았다.
얼큰 시원한 국물이 최고!
강원도의 명물! 장칼국수!
세인트존스 호텔 앞
최씨장칼국수
최 씨 장칼국수
▫️주소 : 강원 강릉시 해안로 292 강릉시 강문동 23-10
▫️운영시간 : 10:00 ~ 18:40 (18:00 라스트오더 / 16:00 ~ 16:10 브레이크타임)
▫️메뉴 : 장칼국수 9,000원, 순두부장칼국수 10,000원, 알곤이장칼국수 12,000원, 곤이장칼국수 12,000원, 알탕 15,000원, 감자고기만두 8,000원, 곤드레고기만두 10,000원, 오징어순대 16,000원, 메밀전병 8,000
▫️어린이 메뉴 : 버터계란밥 6,000원, 어린이 우동 6,000원, 공깃밥 1,000원
▫️주류 메뉴 :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막걸리 5,000원, 식혜 3,000원, 음료 2,000원
"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바로 앞 상가에 위치하여 호텔에서 묵는다면 최고의 접근성! "
2박 3일 강릉 여행 후 마지막 날 아침 호텔 체크아웃 후에 들른 장칼국수 집! 호텔에서 가까워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하고 차를 가지고 간다면 주차장도 상가 공용 주차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다.
" 깔끔한 식당 내부와 주요 메뉴들이 강원도의 명물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알찬 메뉴 구성이 눈에 띈다! "
쌀쌀한 아침 가게 내부에 들어가 자리에 앉았고 메뉴로는 가장 대표 메뉴인 장칼국수 2개와 아이는 매콤한 국물은 못 먹기 때문에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보다 보니 어린이 메뉴가 별도로 있어서 더 좋았던 곳이다. 가족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라 어린이를 위한 배려도 만족스러웠다.
딸아이가 먹을만한 메뉴를 고르다가 어린이 메뉴 중에 하나인 버터계란밥과 사이드 메뉴로 쫀득한 강원도의 특산품인 감자고기만두를 주문했다. 그리고 기다리던 중에 보니 마마무의 화사가 방문을 했던 곳이라 더욱 기대감이 차 올랐다.
" 아이를 위한 어린이 메뉴인 버터계란밥! 고소한 버터와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 그리고 햄과 김의 조화! "
딸아이 메뉴가 먼저 나와 맛있게 먹었고, 그리고 칼국수와 버터계란밥만 먹기에 아쉬워 쫀득한 감자 고기만두를 주문해 보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기만두와 감자 전분이 들어간 쫀득한 반죽이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 쫀득한 감자 반죽에 고기소가 듬뿍! 또 하나의 맛있는 메뉴인 감자고기만두! "
고기만두 몇 알 먹으니 더욱 든든해지는 기분에 집으로 돌아가는 아쉬운 아침이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배도 든든 기분도 좋아진다.
" 매콤 시원한 국물의 일품! 뜨끈한 국물에 쫄깃 후루룩! 칼국수까지! 강원도의 명물 장칼국수! "
처음 방문하는 가게라면 무조건 첫 번째 대표 메뉴를 먹어보는 것이 국룰! 그것도 강원도라면 당연 장칼국수이다! 강릉 경포 세인트존스 호텔에 방문한다면 아침 조식으로도 좋고 해장하기에도 딱 좋은 한국인의 국물 사랑 장칼국수를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