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하면 먹거리, 맛집 이 먼저 떠오를 것이다. 여행에 있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것도 물론 중요 하지만 또 가장 중요한 여행의 묘미는 먹거리이다. 특히 강릉은 우리나라 핫플 중에 핫플 여행지이기에 지역의 문화와 특색이 잘 반영된 먹거리들이 풍부하다. 그래서 필자도 연실 강릉의 맛집들을 찾아다녔는데, 그래도 여행의 첫날 저녁은 바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해산물을 먹어야 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며 간단한 맥주 한잔 소주 한잔 기울이면 그 보다 더 행복한 시간은 없을 것이다.
특히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물놀이를 한 후 였기 때문에 허기가 많이 지기도 했고, 푸짐한 횟집 한상은 더할 나위 없이 저녁 식사로는 최고의 식사이기에, 강릉 횟집을 가기 위해 인터넷으로 열심히 서치 한 결과 건도리 횟집이라는 유명한 맛집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강릉 시내에 도착했을 때, 건도리 횟집의 대형 버스도 보였고, 그만큼 단체 관광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는 생각에 더 맛집이라는 확신이 들어 찾게 되었다.
저녁이라 강릉의 유명 명소인 경포대의 핫한 분위기 또한 한 몫을 한 건도리 횟집! 필자와 가족이 너무 만족했던 횟집인 건도리 횟집 리뷰를 남겨보려 한다.
강릉 경포대 횟집
건도리 횟집!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강릉 맛집이 분명하다!
건도리 횟집
▫️ 주소 : 강원 강릉시 창해로 427 건도리횟집
▫️ 강릉 경포대에서 가장 좋은 뷰와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여 손님들에게 최상의 추억을 제공하자라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경포대 해변 뷰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경포대 유일의 단체버스를 운영 중인 횟집이다.
▫️ 주요메뉴 : 건도리스페셜(중) 180,000원, 모둠회(소) 120,000원, 대게회세트(소) 230,000원, 건도리스페셜(대) 230,000원, 모둠회(중) 150,000원, 모둠회(대) 180,000원 등
건도리 횟집 · 강원도 강릉시 창해로 427
3.9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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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경포대 바다뷰와 함께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이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퓨전 횟집! "
강릉을 오면서 산이나 들에 눈이 쌓여있어 아직도 남아있는 겨울의 흔적들을 보면서 왔는데 이곳 건도리 횟집에 와서 내부를 둘러보는 순간 아직은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인 것처럼 각종 트리 장식과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천장에 알록달록한 조명들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바깥의 경포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는 뷰라 테라스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로 내부가 꽉 차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창가자리는 못앉았지만 중앙에 빈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주문하였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3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할 것 같아 주문한 모둠회(소)이다. 가격은 120,000원이고 여느 강릉의 횟집들과 가격은 크게 차이는 없었는데 같이 즐기기에 좋은 스끼다시인 사이드 메뉴들이 퓨전 음식들도 있어 충분한 양으로 즐기기에 좋았다.
" 각종 해산물로 이루어진 스끼다시 세트로 다양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특히 해산물만 먹기에 아쉬울 때 이탈리안 파스타나 일식의 우동,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치킨, 중식의 크림새우와 바삭한 튀김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아! "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스끼다시 메뉴들이 있어 더욱 만족할 수 있었던 곳이다. 딸아이가 너무나 맛있게 잘 먹는 모습에 우리 부부는 뿌듯했다!.
" 드디어 나온 모듬회(소) 이다. 3가지 종류의 신선한 생선 회로 이루어져 있어 3인 가족이 즐기기에 좋았다. 아이는 아직 회를 못 먹어 2인이 먹었기에 충분한 양이였다. "
드디어 나온 메인 메뉴인 신선한 생선회인 모둠회(소)이다.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스끼다시 사이드 메뉴가 연실 하나씩 나오면서 상이 가득 차려지니 빈 접시들을 치우고 자리를 정리 해 주었다. 그리고 나온 모둠회이다. 3인이 먹기에도 좋고, 딸아이가 회를 아직 못 먹기에 우리 부부 2인이 먹기에 충분했다. 특히 스끼다시인 사이드 메뉴가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경포 바다 풍경도 구경하며 신선한 해산물도 먹고 술 한잔 기울이며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니 밤은 더 깊어졌다. 우리 가족의 올해 목표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들이 한참 깊어질 무렵 회접시도 비었고, 이제 횟집의 하이라이트인 매운탕을 주문하였다. 매콤 칼칼한 매운탕 국물을 먹으니 소화도 되면서 몸이 따뜻 해 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 매운탕으로 매콤 칼칼 시원하게! 온 몸이 따뜻 해 지면서 제법 쌀쌀한 바닷가에서 따뜻하게 마무리! "
강릉에서의 여행은 관광이 2할이요 맛집이 8할일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다양한 특색 있는 음식들의 향연이 주는 우리 일상의 소소한 행복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앞으로의 강릉 여행기가 더욱 기대되면서 다음 여행기로 돌아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