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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로렌의 여행 Story/해외

[홍콩 여행] Ep.1 첫 홍콩 여행기, 아이클럽 AMTD,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의 밤거리, 맛집 도장깨기

by 태어난김에낭만일주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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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비행기 탑승 전


Ep.1 태어난 김에 첫 홍콩 여행기


갑작스레 떠나게 된 홍콩..
친구네 부부와 함께 떠난 첫 홍콩 여행이라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10월 초.. 홍콩 날씨는 어떨까.. 반신반의 하며 떠난 여행.. 역시 그곳은 아직은 더웠지만 그래도 많이 덥지 않고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iclub AMTD Sheung Wan Hotel 富薈尚乘上環酒店)
▫️위치 : 5 Bonham Strand W, Sheung Wan, 홍콩
▫️ 4성급 호텔
▫️체크인 : 오후 2시 ▫️체크아웃 : 오전 11시

iclub AMTD Sheung Wan Hotel 富薈尚乘上環酒店 · Sheung 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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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도착하자마자 옥토포스 카드를 충전한 후 우버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다.(인원 5명에 짐까지 하면 버스나 기차보다는 우버로 이동하는게 가성비 면에서 더  좋을 수 있다.) 이번에는 친구네 부부와 함께 하기도 하고 시내관광이 주로 있기 때문에 수영장 없는 시내중심에 있는 가성비 호텔로 예약하였다. 워낙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호텔이었고, 우리 가족 3명이 묵을 수 있는 객실이어야 했기에 선택지는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이었다.

특히 위치적으로도 여러 관광 명소와 맛집을 다니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었던 호텔로서도 만족할 수 있었다.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아이클럽 AMTD 셩완 호텔

호텔 객실 내부에도 3인 이용 객실이라 더블침대가 있어서 더욱 편하게 묵을 수 있었고, 깔끔한 객실과 높은 고층의 객실로 창밖뷰 또한 빽빽한 건물 사이에 있었지만 시티뷰가 멋진 호텔이었다.

호텔에 짐을 푼 후 바로 밖으로 향했다.

첫 번째 관광명소는 홍콩 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Central Mid-Levels Escalators)
▫️위치 : Jubilee St, Central, 홍콩
▫️기네스북에 등재된 에스컬레이터 :
총 800m 길이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로, 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많은 영화 팬들에게 알려져 있으며, 할리우드 로드와 캣 스트리트, 만모 사원 등 홍콩의 주요 명소들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한다.
▫️운영시간 : 센트럴행(하행) 06:00 - 10:00
콘딧 로드행(상행) 10:30 - 24:00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 Jubilee St, Central, 홍콩

4.1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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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홍콩의 주요 명소와 맛집들이 많은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언덕이 많은 지형의 홍콩에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에스컬레이터이다. 영화 중경상림에서 나온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중간중간 내려서 계단을 이용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다. 중간지점 잠시 내려서 기념샷! 을 찍었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린 후 다음 관광 명소이자 사진 스폿인 유명 벽화가 있어서 기념샷을 찍었다.



덩라우 벽화 (Tong Lau Mural)
▫️위치 : 44 Hollywood Rd, Central, 홍콩
▫️철거된 옛 주택가를 모티브로 한 유명 벽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GOD'의 의뢰로 현지 그라피티 아티스트 'Alex Croft'가 작업한 벽화로, 지금은 철거된 옛 주택가 '구룡채성'을 다채로운 색상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다양한 그라피티가 있는 할리우드 로드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며, 여행객들의 포토 스폿으로도 인기 있다. 해가 질 무렵 석양이 벽화를 비추면 더 예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하자.

덩라우벽화 · 44 Hollywood Rd, Central, 홍콩

3.7 ★ · 관광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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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라우 벽화
덩라우 벽화

다음은 맛집 도장 깨기! 홍콩 하면 뭐다? 에그타르트의 나라.. 그리고 밀크티.. 딤섬.. 유명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장 깨기 하듯 첫 번째 맛집 장소는 에그타르트의 성지로 향했다.


베이크 하우스 (Bakehouse)
▫️위치 : 5 Staunton St, Central, 홍콩
▫️ 운영시간 : 08:00 ~ 21:00

Bakehouse ·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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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맛집인 만큼 줄 서는 인원도 어마어마했던 곳이다. TV 방송 팝업 상륙작전에서도 나와서 유명세를 탔던 곳.. 많은 기대를 품고 에그타르트 6개에 1박스를 2박스 사서 바로 길에서 맛보는 게 국룰~

역시나 냄새부터가 버터향 가득한 달달구리 냄새~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맛있어서 난리난 에그타르트이다.


홍콩 베이크 하우스
홍콩 베이크 하우스
홍콩 베이크 하우스

너무 맛있게 먹고 다음 장소는 또 하나의 에그타르트 맛집인 타이청 베이커리이다. 뭔가 두 맛집의 에그타르트를 비교해 보아도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 에그타르트를 사서 바로 맛보았다.



타이청 베이커리 ( Tai Chiong Bakery)
▫️위치 : 35號 Lyndhurst Terrace, Central, 홍콩
▫️운영시간 : 09:30 ~ 19:30

타이청 베이커리 ·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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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베이크 하우스와는 완전히 다른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다. 정석의 에그타르트라고도 볼 수 있는 계란 맛이 강한 마치 계란빵을 먹는듯한 식감과 맛이 특징이며 심심하면서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필자는 오히려 베이크 하우스보다 더 취향이 맞았던 곳이다.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맛집들을 탐방하며 돌아다니다 보니 시원한 맥주가 당겨서 아무 데나 들어가서 한잔 쭉~ 당기기...



간단한 맥주와 요기를 한 후 다시 본격 맛집 뿌시기~로 방문한 곳은 바로바로 딤섬집! 홍콩에 오기 전부터 가장 먹고 싶었고 가장 기대한 음식이다.

홍콩에는 딤섬 맛집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첫 방문 딤섬집은 바로 딤딤섬이다.


딤딤섬 ( Dim Dim Sum)
▫️위치 : 홍콩 Jordan, 佐敦文匯街28號文景樓地下
▫️운영시간 : 10:00 ~ 22:00

딤딤섬 ·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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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첫 지하철을 타고 조던 역으로 향했다. 딤딤섬은 몽콕역 지점도 있고 우리는 조던역에 있는 지점으로 향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그 뒤로 오픈런 행렬이 있었다는 후문..

가장 유명한 메뉴부터 샤오롱바오까지 다양하게 시켜서 먹을 수 있었다.

홍콩 딤딤섬
홍콩 딤딤섬

딤섬은 정말 생각했던 대로 너무 맛있게 먹었고 한국인들이 호불호 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문안한 맛의 딤섬!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그런 곳이었다. 첫 방문 식당부터 성공해서 기뻤다.


홍콩 딤딤섬


홍콩의 밤거리도 찍어보기도 했고...

홍콩의 밤 거리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야경 명소 가기! 홍콩섬을 바라볼 수 있는 야경 명소로 갔다가 특별한 야경 이벤트까지 보고 온 황홀했던 밤이었다.

홍콩의 야경

홍콩의 야경 쇼인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유명하지만 이날은 중국 건국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바로 화려한 드론쇼!! 야경에 더해 드론쇼까지 본 정말 운이 좋았던 날이다.


홍콩의 드론쇼

멋진 홍콩의 첫 번째 밤까지 알차게 보낸 후 우리는 다시 호텔로 향했다.

도시 여행은 오랜만이었는데 휴양지와는 또 다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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