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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로렌의 일상 Story/요리

[밑반찬DAY] 빠삭한 멸치볶음 레시피! 최강 단짠의 조화! 밥도둑 반찬 (Feat. 꽈리고추)

by 태어난김에낭만일주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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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삭한 꽈리고추 멸치볶음

 
밑반찬 DAY ~ 두 번째 레시피는 바로 밑반찬의 최강자! 단짠의 최강자! 그리하여 영양만점 밥도둑인 빠삭하고 달달 짭조름한 멸치볶음이다.

가장 기본적인 반찬이기도 하고 그 만큼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밑반찬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칼슘이 듬뿍 들어있어 뼈 건강에 좋고 단백질 또한 풍부하며 오메가 3과 철분 등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그뿐만이 아니라 면역 강화에 좋은 아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 등 몸에 좋은 영양소들이 들어있어 아이 엄마들이 아이에게 열심히 먹이고픈 반찬이기도 하다. 
 
멸치의 여러 건강한 요소들을 섭취 하기 위해 가장 대중적이고 보편적으로 해 먹는 멸치 볶음도 여러 가지 레시피들이 존재한다. 가장 베이스가 되는 양념인 간장과 물엿, 그 외에 고추장 양념, 그리고 멸치와 어우러져 먹을 수 있는 견과류를 넣거나 필자처럼 매콤하고 알싸한 맛과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꽈리고추를 넣는 다던가 여러 가지 레시피들이 있는데 필자는 앞서 메추리알장조림에 넣고 남은 꽈리고추를 활용한 간장과 물엿의 극강 단짠의 최강 레시피로 남겨 보려 한다. 
 
특히,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대어 고소하면서도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의 멸치 볶음은 어른은 물론이요 아이도 잘 먹는 반찬이 되기에 이번 레시피에 만족 할 수밖에 없었고, 멸치 특유의 비린맛도 최소화시켜서 밥에 멸치를 얹어 먹었을 때 그 고소함과 달콤함이 배가 되어 단독 반찬으로 먹기에도 좋고 가끔은 비빔밥에 넣은 콜라보 메뉴로도 좋아하는 반찬이 멸치볶음이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 재료준비 : 볶음용 잔멸치 100g, 꽈리고추 10개
▫️ 양념준비 : 진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큰술, 물엿 2큰술, 깨소금 1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2큰술 (1큰술=아빠숟가락 1)

 


 

STEP 1. 먼저 재료 준비를 위해 볶음용 잔멸치 한 봉지(100g)를 준비하고, 꽈리고추 10개 정도 깨끗한 물에 씻어 낸 후 반씩 잘라서 준비한다.  (TIP. 아이가 먹을 반찬이라면 꽈리고추의 매운맛을 빼주기 위해 끓는 물에 살 짝 데쳐낸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STEP 2.  볶음용 잔멸치는 비린내를 없애주기 위해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비린내가 날아가도록 볶아 준다. 10분~15분 정도 골고루 볶아 주면 잔멸치에서 하얀 가루가 떨어져 나오고 멸치가 바삭하게 볶아진다. 그리고 볶아낸 멸치를 체에 밭쳐 가루를 걸러 내준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STEP 3.  재료가 준비가 되었다면 프라이팬을 다시 달구고 식용유를 1큰술 두른 후 다진 마늘 1/2 큰술 먼저 넣어 마늘 향이 나도록 볶은 후 반씩 잘라놓은 꽈리고추를 넣어 볶는다. (꽈리고추를 자른 이유는 잘 익혀 숨이 죽도록 하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 그리고 볶음 양념을 깨소금과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을 모두 넣어준다. 필자는 물엿을 2큰술 정도 넉넉히 넣어 충분히 빠삭한 식감과 단맛이 나도록 해 주었다.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STEP 4.  양념이 잘 베이도록 멸치와 꽈리고추를 충분히 볶아준다. 그리고 꽈리고추가 숨이 죽고 양념이 배면 마지막 마무리로 고소한 참기름 1/2큰술 둘러주고 깨소금 1큰술을 넣고 섞어주면 완성!!

 

꽈리고추 멸치볶음 레시피

 

달콤 고소하고 빠삭한 식감의 멸치에 살짝 매콤하면서 깔끔한 맛을 내게 해주는 꽈리고추가 곁들여지니 황금 궁합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여름에는 밥을 보리차 물에 말아서 멸치볶음을 얹어 먹는 걸 무척 좋아한다. 4계절 밑반찬으로 손색없는 꽈리고추 멸치볶음 우리 가족의 밥도둑 반찬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밑반찬 DAY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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