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7 돼지고기 애호박 고추장찌개 편스토랑 류수영 고추장찌개 레시피 (Feat. 2인분 고추장찌개) 11월... 쌀쌀한 날씨가 몸을 움츠려 들게 만들고 마음까지 추워지려 할 때 따끈한 국물이 당기는 요즈음 늘 해먹 던 국물 요리와는 다른 뭘 해 먹을까 하다가 냉장고를 열어 보았다. 항상 구비해 놓는 야채들을 꺼내고 제육볶음을 해 먹고 남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꺼냈다. 꺼내 놓고 보니 딱 돼지고기 애호박 고추장 찌개가 떠올랐다. 늘 즐겨 보는 TV 프로그램인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도 생각이 났고, 그래! 오늘 아침은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고추장찌개를 먹자 하여 레시피를 남겨 본다. 필자 보다 남편이 더 좋아하는 고추장찌개 우린 딸아이까지 3 식구라 딱 한 끼 식사 용으로 조금만 한소끔 끓였다. 딸아이도 평소 떡볶이를 좋아해서 고추장 양념은 익숙하기에 같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초등 아이도 먹을 수 .. 2023. 11. 11. [서울근교여행] 태안 '둘레길 캠핑장' 전망 4번 사이트 바다뷰 노을뷰 캠핑 (Feat. 할로윈 캠핑) 완연한 가을에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 2탄! 청명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번 가을 바다뷰 캠핑에 이어 이번엔 할로윈 시즌을 맞이해서 떠난 할로윈 캠핑이다. 물로 작년 할로윈 사고 1주기 추모기간이기도 했기에 조용한 할로윈을 보내고자 캠핑장에서 보내는 우리 가족만의 할로윈 캠핑은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좋았다. 이번 가을 여행 2탄 여행지는 지난번 바다 바로 앞 사이트에서 보냈던 캠핑장인 태안 둘레길 캠핑장이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자세히 소개 했기 때문에 오늘은 태안 둘레길 캠핑장의 다른 사이트에서 보낸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한다. 지난번 사이트는 바다와 가까워서 바닷소리 바람소리 들을 수 있는 사이트였다면 이번에 할로윈 캠핑으로 간 사이트는 조금 더 뒤쪽에 언덕 위로 올라가면 .. 2023. 11. 3. 수원 행궁동 냉삼 맛집 '빨간지붕' 행궁동 한복판 야외에서 삼겹살 구워먹기! (Feat. 시골집 갬성) 지난번 추석 긴 연휴 동안 가족 나들이때 갔었던 행궁동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수원 화성으로 유명해진 행궁동 카페거리 '행리단길'은 옛날 주택들을 개조하여 새로운 감성 새로운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의 카페와 식당들이 즐비하다.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 추석 연휴 그 긴 연휴에는 더욱 많은 관광객과 사람들로 가득 한 곳이다. 워낙 여러 세대를 어우르며 다닐 수 있는 분위기의 옛 주택들이 많은 화성 성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어르신부터 젊은 세대의 감성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우리 가족도 행리단길을 걷다가 저녁 메뉴로 뭘 먹을까 하며 갔던 곳 바로 냉삼집이다. 워낙 삼겹살을 좋아하기도 하고 요즈음 냉삼이 유행이기도 해서 선택한 메뉴! 검색.. 2023. 10. 22. [서울근교여행] 태안 '둘레길 캠핑장' 가을 첫 우중 캠핑을 하다. C1사이트 후기 (Feat. 오션뷰 캠핑 명당) 좋은 날들이 가득한 가을날 아이들 있는 집은 무조건 나들이나 여행 계획으로 바쁘다. 한참 밖에서 뛰어놀아야 할 아이를 위해 그리고 일상에 지친 나 자신을 위해 힐링이 필요하기에 떠나게 된 캠핑 여행이다. 캠핑을 하게 된 계기는 늘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해서 비행기로 차로 열심히 다녔지만 날이 갈수록 부담되는 숙박비 등 여행비용이 가장 컸고, 그리고 정말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캠핑의 열정은 타오를 수밖에 없었다. 야외 공간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여행은 진정 힐링이 되고 아이한테도 조금 더 자연과 동화될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을 줄 수 있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처음 캠핑의 시작은 캠핑을 할 지역과 캠핑장을 예약하는 것부터 그리고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텐트를 피칭하는것 까.. 2023. 10. 18. 편스토랑 '냄비 삼겹살 수육' 간편한 수육 요리로 맛있게! 냄새 안나게! (Feat. 어남선생 레시피) 주말이면 그리고 불금이면 제일 떠오르는 저녁메뉴! 한국인들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바로 이것!! 삼겹살!! 우리 가족의 최애 메뉴 이기도 한 삼겹살! 하지만 집에서 구워 먹자니 마당 없는 아파트 실내에서는 돼지고기 기름 냄새가 진동을 한다. 먹을 때야 너무 맛있게 먹지만 먹고 난 후에 온 집안을 도는 돼지고기 냄새는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하루 이상 지나야 빠진다. 그래서 집에서 삼겹살 굽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그래서 가끔 해 먹는 방법 중에 오븐에 통삼겹살을 구워서 먹기도 하고 에어프라이어기에 넣어서 굽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오랜 시간이 걸리기에 일수다. 펀스토랑을 애청하는 시청자로서 어남선생 레시피를 즐겨서 보고 따라 해 먹어보는데 갑자기 생각난 요 바로 냄비 삼겹살 수육이다. 거의 튀김이나 구.. 2023. 10. 13. 가족 뮤지컬 '드래곤 하이' 가슴 따뜻한 감동과 신비로운 모험의 어린이 뮤지컬 (Feat.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완연한 가을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는 계절이 온 만큼 가족 나들이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가 되었다. 매주 주말마다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다가 요즘 뮤지컬 공연을 보러 다니기 시작하면서 딸아이에게도 재밌는 공연을 보여 주고 싶어서 가게 된 가족 뮤지컬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 관람하게 된 공연은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이 있는 가족뮤지컬이라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보면 좋을 공연이라 두 달 전부터 예매를 해 두었다. 조기 예매 할인 62%라서 고민하지 않고 예매했고, (TIP. 티켓 할인 가격은 VIP 티켓 77,000원에서 62% 할인 되어 장당 29,260원 이다. 그리고, 현장 티켓구매 할인 일반 40% 및 국가유공자/장애인 50% 할인 가능 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2023. 10. 8. 수원 '방화수류정' 바람 살랑살랑 연인끼리 데이트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 (Feat. 피크닉 용품 대여) 올해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양가 가족 모임 후에도 휴일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국내외 여행이나 나들이 계획으로도 바쁜 나날들 속에 우리 가족은 조금 더 여유로운 휴일 일상을 보내고 있다. 집에 있는 것도 마음의 안식이 되고 좋지만 여름이 다 가고 시원한 바람 살랑이는 10월엔 집에만 있을 수 없어 교외로 나가볼까 하다가 우연히 찾아보게 된 수원 방화수류정이다. 특히 피크닉도 즐길 수 있게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 많은 연인들, 가족들 친구들 애견까지 동반하여 한가로이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아 우리 가족도 갑자기 피크닉을 가게 되었다. 물론 집 근처 공원도 너무 좋지만 그래도 나름의 연휴를 만끽하기 위해 시외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예쁜 뷰와 함께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충분하다... 2023. 10. 3.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 블루스퀘어 1층 9열 R석 관람후기 (Feat. 신영숙 & 류정한 &이지혜) 코로나 시기 이후로 한참 쉬었던 공연들이 다양하게 많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번 1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관람 후 뮤지컬 공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재밌는 스토리에 주옥같은 넘버들은 황홀경에 빠질 수밖에 없었고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정도다. 이번에 친구가 재밌는 공연이 있다 하여 보게 된 뮤지컬 '레베카' 올해 10주년 기념공연이 되어서야 보게 된 뮤지컬인데 정말 얼떨결에 예약하여 바로 그 주에 친구랑 블루스퀘어에 가서 보게 되었다. 급 결정으로 보게 되어 어떤 내용의 공연인지 몰라 바로 전날 새벽까지 유튜브로 공부를 했는데 이 공연의 주역인 옥주현의 커튼콜 영상을 보고 너무 소름이 돋았다. 역시 노래도 너무 웅장하고 좋아서 더 기대하게 된 뮤지컬 레베.. 2023. 9. 28. '1987 루프탑 라운지 수원역점' 달콤한 칵테일의 유혹! 시원한 루프탑에서 즐기는 분위기 좋은 칵테일바 지난번 친구와의 주말 저녁약속 때 갔었던 수원역 라운지바를 소환해 본다. 그간 필자도 친구도 워킹맘으로서 딸아이를 키우느냐고 열심히 살았던 세월 동안 아이들이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했고, 아이들이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나면서 육아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진 요즘, 그래서 그런지 이젠 서로의 삶도 돌아보게 되고 그동안 여러 일들을 마주하면서 마음적으로 쉼이 필요했나 보다. 이제는 내 삶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친구와의 대화 속 주제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불안과 걱정 그리고 희망까지 삶의 대한 대화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주말 저녁 친구와의 만남을 위해 나간 게 얼마만인지 세상은 많이 변해 있었다. 내가 어릴 때 많이 갔었던 먹자골목도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나와 친구의 대화도 세월이 말해 .. 2023. 9. 23. 수원역 애경 AK 맛집 '베트남 쌀국수' 퍼부어 (Pho'Vua) 깊고 진한 국물이 최고! 베트남 분위기 물씬 사회 초년생 시절 직장 동료들 따라 여러 음식점들을 돌아다니며 점심시간을 보냈는데 제일 못 먹었던 음식이 베트남 쌀국수이다. 이국적인 맛에 적응을 못했던 20대 시절이기도 했고 처음 먹어보는 맛에 진땀을 흘리며 깨작깨작 먹다가 결국 거의 다 남기고 나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회사 동료들은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라 자주 먹기도 했고 특히 술 먹은 다음날 엔 꼭 가야 했던 국룰인 만큼 나도 어느새 적응이 되어 찾아 먹으러 다니는 최애 메뉴가 되었다. 어느 날은 회사에 중국인 직원이 있었는데 같이 먹기에 쌀국수 만한 음식이 없었기에 같이 쌀국숫집을 가서 메뉴를 시켰는데 중국인 직원분이 초록색 이파리의 채소를 추가로 시켜서 넣어 먹음 더 맛있다고 하면서 국물에 넣어 먹길래 필자도 똑같이 넣어 먹었다가 낯선 향과 맛에.. 2023. 9. 17.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 반응형